中, 韓에는 훈련 통보하고 日에는 무통보 영공 침입… 이유는?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최근 중국이 북한과 거리를 두는 와중에 일본과도 마찰을 빚고 있는데
한국에만 손을 내미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고 함
지난 26일 부산에 입항한 복서 미 강습상륙함
동해에서 한국 해군과 합동 훈련을 했었는데
항모급인 복서함의 동향을 관측하기 위해 같은 날 Y-9 중국군 정보수집기 1대가 남해로 날아왔음
이 과정에서 중국군기는 한중일 방공식별구역 중첩 공역에 진입했고, 심지어 일본 영공도 침입하는 일이 있었음
이에 한일 전투기가 출격했는데 재밌게도 중국 반응이 달랐음
한국에는 “훈련”이라며 방공식별구역에 나타난 이유를 설명하는 자세를 보인 반면
일본에는 무응답으로 일관하며 방공식별구역을 넘어 영공까지 헤집어놓고 유유히 빠져나온 것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일본 정부는 초유의 사태에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지만
이렇다할 추가 대응도 마땅치 않음
중국군의 태도 변화는 항공 구역뿐만 아니라 해양에서도 나타남
한미 연합훈련 때마다 러시아와 함께 동해로 왔던 중국 함정이 이번에는 사라진 것
결국 이번에는 러시아 함정만이 홀로 외롭게 동해에서 한미 해상전력을 추적해야 했음
지난달에는 4년 만에 한중 군 직통전화 점검도 이뤄졌음
속내는 알 수 없지만 중국이 한국에 손을 내밀며 악화한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고 있는데 이것이 군사분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이런 움직임이 지속된다면 북한의 외교 고립은 날로 심각해질 전망임
짱깨가 손 내민다고 그걸 믿고 덥썩 잡아버리는 바보는 없겠지만 그래도 한 가지 시사하는 점은 있다고 봄
적어도 짱깨는 조만간 시작할 양안전쟁에 한반도를 끌어들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거임
대만의 위치상 양안전 발발시 오키나와의 일본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서서히 준비를 해야하는 반면
괜히 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한국까지 건드려서 가뜩이나 어려운 전쟁을 더 꼬이게 할 필요가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최근 짱깨가 갑자기 왜 저러는지 알 수 있음
우리는 피해 최소화 방안이나 강구하면서 양안전쟁으로 3대 짱깨가 박살나는 걸 구경할 준비나 하면 될 듯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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