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 같은 영화제에서..충격 근황
[TV리포트=박혜리 기자] 안젤리나 졸리 작품과 브래드 피트의 작품이 정반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새 영화 ‘마리아(Maria)’로 계속해서 폭넓은 찬사를 받고 있다. 제81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열린 ‘마리아’ 시사회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8분간 기립 박수를 받으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7개월간 오페라 수업, 훌륭한 교사와 이탈리아어 수업, 그리고 저를 도와준 지원팀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며 48세의 파블로 라라인 감독과 함께 일한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브래드 피트의 영화 ‘울프스(Wolfs)’는 비평가들에 의해 ‘엉망진창’이고 ‘참을 수 없는 코미디’라고 낙인찍혔다. 오는 27일 공개 예정인 2억 달러 규모의 Apple TV+ 영화 ‘울프스’는 유명 뉴욕 공직자의 실수를 무마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두 라이벌 해결사(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가 맞닥뜨리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스토리를 다룬다.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가 2008년 영화 ‘번 애프터 리딩’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마주했지만, 평가는 좋지 않다.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의 스타성 덕에 기대감이 높았지만, 줄거리는 무성하고 유머나 심장이 거의 없는 어설픈 대본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도 참석한 제81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26세 연하 새 여자친구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두 사람이 방문하는 날이 다르기에 마주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한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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