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대마도 당일치기 해봄.
왜 했냐면 일본 콘서트 응모해야하는데 예전에 인증해둔 치케프라가 여권 이름이 아닌걸 발견함. 어떻게할까 하다가 그냥 대마도 한번도 안가봤으니 대마도 찍먹겸 다녀오자해서 다녀옴.
오전 7시 40분 배 타고 오후 3시 50분 배 타고 돌아오는 일정.
아침 기차를 타자니 배 시간 애매해서 심야버스 타고 감.
심야버스 5시쯤에 터미널에 내리는데 노포역이라 부산역까지 대략 1시간.
내가 타야할 니나호
터미널에서 카페 하나 들리고 체크인 하고 숨돌리다 보면 탑승 시간임.
심야버스 타고 가서 존나 피곤했는지 멀미고 뭐고 개꿀잠.
내리자마자 점심 먹으로 왔음.
냉우동에 동파육.
맛은 그냥 평범.
나기사노유 온천 가기로 했는데 이 더위에 걸어서 40분?
뒤질것같아서 택시 타기로 함
히타카츠는 콜택시를 불러야한다.
보통 한 10분 기다리면 옴.
대충 저 여긴데 여기 가고 싶어요 하면 알았다고 몇분정도 기다리라고 함. ( 물론 일본어로 해야지 )
온천 안은 못찍으니까 패스.
휴게실 찍었는데 좀 더움. 에어컨 약하게 트신듯.
온천엔 나랑 친구 + 한국인 두명 있었음
온천 근처에 미우타해변
물 진짜 맑더라
반바지 입고 올걸 그랬음
카스마키 기념품으로 사기.
개인적으로 시로가 더 맛있는듯
그리고 개같이 돌아와서 부산에서 고기 먹고 리턴함.
후기 : 대마도 차 있으면 1박 2일 ~ 2박 3일까지 한번쯤은 해볼만할지도?
근데 당일치기는 존나 힘들었다.
다음날 거의 반몸살 와서 집콕함.
일단 여름엔 가지마라.
비용은 주말이라 배편은 세금 포함 12정도. 서울 부산 왕복비 10.
총 22라 비싼 편인데 당일치기는 가끔은 후쿠오카 가는게 더 쌀 수 있음ㅋㅋ
현지 비용은 한 10정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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