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또다시 식품 안전성 논란… 구기자에 공업용 유황 범벅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중국에서 식품 안전 문제가 또다시 터짐
이번에는 요리할 때나 약재로 두루 쓰이는 구기자에 공업용 유황이 잔뜩 쓰였다고 함
이곳은 중국 칭하이성 거얼무시
구기자 유명 산지로 수확 철이면 도매상들이 몰려든다고 함
그런데 농장에서 구기자를 구매한 도매상들을 따라가 봤더니 이상한 모습이 포착됨
구기자 농장 근처 공터에서 하얀 가루를 넣은 물을 구기자 위에 뿌리는 것
하지만 이들이 사용한 가루 포대에는 메타중아황산나트륨이라는 글자가 선명히 적혀있음
메타중아황산나트륨은 방부제로, 과다 섭취 시 소화기 장애, 알레르기 반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구기자에는 넣을 수 없음
간쑤성 징위안현의 또 다른 구기자 농장
한밤 중 창고에 몰래 잠입해보니
바닥 곳곳에 노란색 물질이 눈에 띔
선명도를 높이려 유황 연기로 열매를 그을리는 훈증 과정을 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문제는 식품용이 아닌 공업용 유황을 사용한다는 것
공업용 유황은 독성 물질인 비소를 다량 함유해 신부전, 간 기능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음
당연히 사용금지지만, 상인들은 어쩔 수 없다고 변명함
구기자는 요리와 약재, 차 등에 두루 쓰이는 재료로,
문제의 농장에서 생산된 구기자는 중국 전역에서 유통됐음
화학 물질 ‘범벅’ 논란이 커지자 중국 당국은 특별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함
짱깨들이 저런 거 먹고 뒤지는 건 상관없는데 문제는 한국 등 외국으로 수출하는 것들에도 저런 게 섞여있을 거라는 점임
짱깨는 하루라도 타국에 민폐를 안 끼치면 죽는 병이라도 걸린 건지 원..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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