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 구.반야월 저탄장 철로사진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필자가 과거 19년 전에 대구선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자체가 없어졌는데다 워낙 신비했던 곳으로써
여기 서도 사진 공유하지 않으면 왠지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물론 반야월역은 저탄장 석탄 공급은 물론 거기서도 쌍용양회,한일시멘트 두 곳에 시멘트까지 나뤘던 건 아실 분은 아실꺼얘요 ㅋ
지금의 각산데시앙의 자리.. 그 아파트가 첨 분양시
근방의 저탄장 때문에 입주률 거의 제로였던 걸로 악명을 떨쳤죠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용이 되었는데 안심뉴타운지구가 되면서 아파트가 자라는 신도시가 되었지만
저 때 만해도 연탄공장부터 공업 단지 천지였던 시절이었습니다.
연탄 만들려고 내놓은 석탄이 주변 사람들에게 해로운 존재가 된 곳;;
이미 두 선로는 중간에 끊고 그 역할은 끝난 지 오래..그 것이 2005년에 찍은 사진..
저 때 만해도 제가 생각해봐도 경사가 장난 아닌 걸로 기억나네요..
필자는 철도에 관심 있어서 호기심으로 찍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철이 없었던 시절..
겨울 지난 봄이라 그런지 이음새가 벌어졌던
분기점..저 때도 두 선로 갈래 밖에 없던 걸로..
수동은 매우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열차가 잘 안 다니는데 레일이 빛깔 나는 거 보고 신기하여 이 게 큰 핵심요소가 되었지요
대성에너지도 과거에 여기서 연탄 만들었다고 듣었습니다..엄청난 규모 ㄷㄷ
저 때만 해도 겁도 없이 느닷없이 찍어 댔던 대학생 시절..
지금 생각해보면 잘 기록 남겼지만, 어쩌면 흑역사일지도 모르겠네요^^;;
말로만 듣던 석탄카트..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엄청 넓쭉했습니다 ㄷㄷ
중간에 끊긴 종단점
풀들의 세상으로 가득한 폐쇄구간
그 때까지만 해도 고정해 놓은지 오래 된듯 하네요..여기도 경사가 장난아님 ㅎㅎ;;
각산성지아파트 앞.. 평길이지만 과거엔 반야월 지하차도가 있었지요.. 반야월역이 있던 자리..
아무래도 인입선이 워낙 가파라서 그런지 위로 올라갔다 가는 듯한 스위치백같은 기분이 ㄷㄷ
과거엔 연료단지의 시커먼 세상이었다면 지금은 그 흔적 마저 기억 안 나는 풍요로운 곳이 된 게 더 신기하네요
비록 19년 전에 찍었지만 오랫동안 활동하신 분에겐 추억 거리가 될찌도 모르겠네요^^;;
철 없던 청춘 시절 과거 대구선에 저탄장 있었을 때 찍은 사진을 공유 차원으로 한번 올려봅니다.
출처: 모노레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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