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난 남산타워 버스 전복사고 예견 글 ㄷㄷㄷㄷㄷㄷㄷ
며칠전, 자전거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한장
논슬립 페인트(빨간도로)는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등
도로에서 접지력을 높여 미끄럼을 방지하여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시공됨. (이론상)
하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마모되어
페인트가 매끈하게 ‘코팅’이 됨.
그래서 오히려 더 미끄럽기 때문에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지난 수~년간 있었음.
그러던 중 시간이 흘러
2022년 11월 남산타워 내리막길에
빨간 도로를 시공해 난리가 남.
버스 + 자전거가 끊임없이 다니는 곳.
(승용차는 통행금지 지역)
와중에 합리적인 시민이 있었으니..
한 시민이 합리적인 설명과 함께 민원을 넣음.
‘이거 시간 지나면 더 미끄러움. 위험함. 재고해달라.’
-2022년 11월 한 시민 올림 –
돌아온 답변
‘님 우려와는 달리 안전함ㅋㅋㅋㅋ 2년 주기임 ㅅㄱ’
– 2022.11월. 담당자 올림 –
시간이 흘러 다시 2024년 8월
?????????????????????
시공한지 2년도 안되었는데 넘어진 버스..
사실 그동안 자전거가 미끄러져 피칠갑한 사고는 계속 발생해왔음.
일명 ‘블러드 다운힐’
심지어 사망사고도 났었음…;;
예견된 사고였지만 알빠임? 하고
전국에 지금도 빨간 도로 깔리는 중.
취재가 시작되었지만 과연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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