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배우, 이혼 후 열애 사실 고백했습니다
[TV리포트=정은비 기자] 일본 유명 아이돌 출신 여배우 시노다 마리코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3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시노다 마리코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교제 중인 남자가 있다고 밝혔다.
시노다는 “사적인 일로 하나 말할 것이 있다 갑작스럽게 죄송하다”라며 “현재 제게는 교제 중인 남성이 있다 일반인이라서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저와 제 딸을 소중히 여겨주시는 매우 존경스러운 분이다”라며 교제 사실을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작년에 알게 된 사이라며 “진지하게 저희에게 다가오는 모습에 매료되어 교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처음에는 이런 사이가 될 줄 몰랐다 정말로 교제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해서 제 자신이 가장 놀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현재 저는 아이와 일에 집중하며 평온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앞으로도 무슨 일이 있으면 스스로 전하고 싶으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팬들에게 이해를 요청했다.
팬들은 ‘늘 응원하겠다’, ‘직접 말해줘서 고맙다’, ‘마리코가 행복하면 나는 상관없다’, ‘그동안 겪은 일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노다는 AKB48의 인기 멤버로 활약하다 2013년 그룹을 졸업했다. 이후 여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시노다는 올해 1월 TV 아사히 드라마 ‘이혼하지 않는 남자 – 바람 피우는 남편과 악처의 속임수 사랑’에서 불륜을 저지르는 아내를 연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시노다는 2019년 2월 3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한 후 이듬해 3월 딸을 가졌다. 이후 지난 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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