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드라마, 로맨스로 나올까…놀라운 소식
[TV리포트=김경민 기자] ‘해리 포터’ 스타 보니 라이트가 새롭게 방영되는 HBO TV 시리즈에서는 책 속에 있는 지니의 모습이 더욱 추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버라이어티 인터뷰에 따르면, 지니 위즐리 역을 맡아 열연했던 ‘해리 포터’의 배우 보니 라이트가 HBO에서 새롭게 제작되는 TV 시리즈 ‘해리 포터’에 관하여 몇 가지 새롭게 포함되기를 바라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 ‘해리 포터’는 전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영화화 과정에서 몇몇 장면은 포함되지 못한 채 사라졌다. 이에 보니 라이트는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연기했던 해리 포터와 자신이 연기했던 지니 위즐리 간의 핵심 내용인 연인 관계가 더 부각되길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보니 라이트는 지니가 해리에게 도움이 되는 조력자이자, 해리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구보다도 해리에게 좋은 파트너였다는 것. 그렇기에 지니와 해리 간의 이야기가 더 많이 담겼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앞으로 이 시리즈에서는 지니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싶다고.
그녀는 기존 ‘해리 포터’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모습이 대중에게 각인되어 있어, HBO에서 새롭게 찾은 멤버들에게 많은 압박감이 있으리라 예상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니 라이트는 또한 2026년 방영 예정인 HBO의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다른 역할이나 카메오 출연으로 출연한다는 아이디어를 일축했다. 그녀는 새로운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또한, 원래 출연진이 다른 역할로 출연한다면 “약간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영화 ‘해리 포터’ 공식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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