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더 잘나가는 서유리, 놀라운 근황 전했습니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활기를 되찾은 근황을 전했다.
4일 서유리는 “더 바빠질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 일 중독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서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유리는 타이트한 소재의 하얀색 상의를 착용해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길게 늘어뜨린 긴 생머리와 붉은 입술 등 색조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서유리의 오똑한 코와 큰 눈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강철의 연금술사’,‘도라에몽’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아 인지도를 쌓았으며 특히 MBC TV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맹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에는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올해 6월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서로의 개인 채널을 통해 경제적 문제와 부부 문제 등을 폭로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이후 서유리는 자신의 채널에 “썸남 뷔 아주 조금 닮았”이라는 게시글을 업로드해 새로운 사랑을 찾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한 매체의 기사 캡쳐본과 함께 “아니 뷔 씨 사진을 이렇게 막;;; 썸붕(썸 붕괴)났어요”라며 이틀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서울 용산 아파트를 매각하고 경기도 용인에 전원주택 짓는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전 남편인 최병길 PD는 MBC 재직 시절 드라마 ‘호텔킹'(2014) ‘앵그리맘'(2015), ‘미씽나인'(2017) 등을 연출했으며 올해 6월 개봉한 LG유플러스 STUDIO X+U 영화 ‘타로’의 연출을 맡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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