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 하더니… 한껏 물오른 미모 자랑한 ‘돌싱’ 女스타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오윤아가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4일 오윤아는 카메라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베트남 나트랑으로 여행을 떠난 오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윤아는 형광색 롱 스커트에 개성 있는 디자인의 블랙 민소매를 착용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포인트로 링 귀걸이와 목걸이 등 악세사리를 착용해 화려함을 더했으며 블랙 선글라스로 힙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블랙 민소매에 드러난 오윤아의 직각으로 떨어지는 어깨라인과 탄탄한 팔근육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43세의 아이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오윤아의 늘씬한 자태와 세월을 거꾸로 먹는 듯한 방부제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멋져요~~”, “이쁘고 귀여운 오윤아누나”, “좋은 휴가를 보내셨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한 오윤아는 2004년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시작으로 ‘공부의 신’,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나섰다.
2007년에는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그해 8월 아들을 낳았으나 2015년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 후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오윤아는 최근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과 함께 TV조선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을 통해 일반인 남성들과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20일 방송된 1회에서는 해외 패션기업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노성준씨와의 러브라인이 그려져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제 나이 또래는 가족이 있고, 남편이 있고, 아내가 있다”며 “저는 아들이 있고 가족이 있지만 남편만 없다. 그게 어느 순간 저에게 크게 외로움을 주더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지 얼마 안 됐다”며 “한 번 실패의 경험이 있다 보니 ‘나 정말 괜찮아?’라고 물어보게 된다. 근데 아이가 있으니 어쩔 수 없다”며 싱글맘의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윤아가 출연 중인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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