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열애설 부인하더니 딱 걸렸습니다..증거 포착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스타의 연애사는 대중들에게 큰 화제가 된다. 하지만 스타는 과한 관심에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최근 펜싱 스타 오상욱의 열애설이 터진 가운데, 별다른 대응 없이 침묵한 스타들을 찾아봤다.
최근 오상욱은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개인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댓글을 담기기도 하며 소통했다. 앞서 오상욱은 채널 ‘준호말고준호’에서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것은 싫고 멋있어야 한다. 여성스러운 것보다는 걸크러시 한 느낌이 좋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그 상대가 하루카 토도야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와 관련해 오상욱 소속사 브리온컴퍼니는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의 대처에 두 사람의 열애설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지난 7월, tvN ‘눈물의 여왕’에서 서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도 열애설이 터졌다.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개인 계정에 커플 사진을 올리는 행위)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지난 7월 1일, 김수현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해외 팬 미팅 후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그중 일부가 김지원이 올렸던 사진 구도와 착장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주장했다.
이후 김수현의 의혹을 받은 해당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다. 실제 ‘럽스타그램’이 아니었다면 삭제할 이유가 없었음에도, 사진이 삭제되자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를 더욱 의심했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공식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도 열애설이 있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22년 뷔와 제니의 제주도 드라이브 목격담으로 시작됐다. 드라이브 중인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 여성이 착용한 선글라스가, 제니가 평소 자주 애용하는 아이템이라는 점과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제주도를 찾았다는 게 근거였다.
또 2023년 5월에는 두 사람의 파리 목격담이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과 여성은 손을 잡고 파리 강변을 함께 걸으며 주위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당시 뷔는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명품 브랜드 화보 및 이벤트가 있었던 상황이었고, 제니 역시 미국 HBO ‘더 아이돌'(The Idol)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상태였다. 당시 두 사람이 모두 프랑스에 있다는 사실에 ‘파리 목격담’은 더욱 화제가 됐다. 그러나 당시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2023년 결별설까지 나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마무리됐다.
박서준도 2023년 6월,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이 터졌다. 당시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11개월 후인 지난 5월, 박서준은 중국계 미국인 모델 로렌 사이와 열애설이 또 불거졌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일본 목격담과 개인 계정에 똑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박서준의 절친 최우식이 로렌 사이와 맞팔로우 했다는 점을 들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서준 소속사는 이번에도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스케줄 소화 중이었다”라며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침묵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눈물의 여왕’, 오상욱, 하루카 토도야, 수스, 로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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