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2번’ 남편과 재회한 女스타…진짜 대단하다
[TV리포트=박혜리 기자] 가수 카디비와 래퍼 오프셋이 이혼 소송을 잠시 뒤로 하고, 함께 아이의 생일파티를 즐겼다.
5일(현지 시간), ‘The Blast’는 카디비가 오프셋과의 이혼 소송 진행 중 막내 웨이브 생일파티를 위해 같이 시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 두 사람은 호화로운 생일파티를 위해 재회했다. 카디비와 오프셋은 법적으로 혼란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향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카디비는 크롭탑을 입고 셋째를 임신 중인 자신의 몸을 과감히 드러냈다. 오프셋은 회색 후드티와 청바지, 모자로 캐주얼룩을 선택했다. 그는 무심한 표정으로 양손에 딸을 놓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막내 웨이브의 생일파티엔 비행기에서 영감을 받은 장식으로 완성된 다층 파란색 케이크가 등장했다.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함께 비행해 줘서 고마워’라는 문구가 적힌 웨이브 항공 테마 상품을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또한, 카디비는 개인 계정에 오프셋이 웨이브를 품에 안는 영상을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프셋은 카디비와 결혼 중 불륜으로 자주 구설에 올랐다. 그녀와 오프셋의 복잡한 관계는 팬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화제일 정도로 유명하다. 최근에도 이혼 소송 중인 두 사람. 이 과정에서 카디비가 오프셋의 지원이 부족해 이혼을 결심했고, 양육비를 원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카디비는 자신의 계정에서 이를 직접 반박했다. “그는 내 비즈니스와 아이들을 많이 도와줬다. 소식을 전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오프셋에게 전체 양육비를 요구한 것이 아니며, 이미 청구된 양육비만 지불하라는 것이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허위 보도를 단번에 중단시킨 카디비의 태도는 많은 팬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팬들은 임신 중인 카디비의 정신 건강을 걱정했고, “항상 본인의 건강을 우선시하세요”라는 여론도 형성됐다.
카디비와 오프셋의 이혼 소송은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두 사람의 행보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카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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