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남편 질투할라… 이승철 꼭 끌어안고 사진 찍은 女스타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가수 이승철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5일 심진화는 “사랑하는 신랑수업”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출연진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낸 심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진화는 이승철, 이다해, 이수지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이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가운데, 이승철과 꼭 끌어 안은 심진화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의 질투심이 느껴질 만큼 이승철과 꼭 붙어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심형탁, 문세윤 등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차례로 공개했다. 최근 11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심진화는 사진마다 몰라보게 날렵해진 턱선과 뚜렷해진 이목구비를 뽐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행복해보여 울언니”, “부럽부럽해용”, “심진화님 오늘도 변함없이 애쁘시고 매력있네요”, “이승철님 동안이네”, “행복하고 보기좋으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다해 역시 “언니가 못나와도 다해 잘나온 사진으로 골랐네?!”라며 친분을 드러냈으며 심진화도 이에 화답하듯 “내 눈엔 너만 보이나봐”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뽐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에서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삼총사’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6년 김형은은 심진화 장경희 등과 함께 스케줄을 위해 강원도의 한 리조트로 가던 중 연쇄추돌사고를 당해 대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사고 25일 만인 2007년 1월10일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심진화는 매년 김형은의 기일과 생일을 챙기는 등 애틋한 우정을 보이고 있다.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해 올해 결혼 13주년을 맞았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두 사람은 결혼 13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혼같은 분위기를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심진화를 비롯 이승철, 이다해, 이수지, 문세윤 등이 출연 중인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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