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원빈 섞은 느낌이라고 난리 난 50대 톱배우 근황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일본의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여전한 춤 실력을 과시했다.
최근 빅터 엔터테인먼트 공식계정에는 “‘Head Shot’ 댄스 챌린지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곡 ‘Head Shot’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기무라 타쿠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기무라 타쿠야는 카키색 박스티에 통 넓은 바지를 착용하고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백업 댄서들과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마이클 잭슨의 사진이 프린팅 된 티셔츠를 입고 춤을 추는 그의 댄스 스텝은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파워풀한 동작에 그대로 드러나는 탄탄한 팔 근육과 5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코어 근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990년대 ‘긴 머리 붐’을 일으킬 만큼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한 기무라 타쿠야의 여전히 훈훈한 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기무라 타쿠야의 리즈 시절은 국내에서 ‘고수와 원빈을 섞은 느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원조 만찢남‘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이가 들어도 배신하지 않는 멋짐”, “몇 살이 되어도 멋있군”, “멋지다…이런 50대는 없다”, “움직임 하나 하나 너무 멋있다”, “50살이 넘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잘생겼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곡 Head Shot’은 그룹 s**t kingz의 멤버 카즈키가 안무를 담당했으며 s**t kingz는 2010년 5월 25일에 데뷔해 미국 최대의 댄스 콘테스트 「BODY ROCK」에서 2010년과 2011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오퍼가 쇄도하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한 일본 4인조 댄스 퍼포먼스 그룹이다.
한편, 1988년 그룹 SMAP을 통해 데뷔한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의 가수 겸 배우로 ‘아스나로 백서’, ‘굿 럭’, ‘프라이드’, ‘엔진’ 등을 통해 일본의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2000년 가수 쿠도 시즈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전히 자신의 몸무게가 61kg가 넘지 않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유명 여성잡지 조사 결과에서 15년 연속 ‘안기고 싶은 남자’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드라마, 예능, CF, 영화, 음반 전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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