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로 오해받던 女배우, 이렇게 변했습니다 (+몸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2008년 홍콩 코미디 영화의 제왕 주성치가 제작한 영화 ‘CJ7-장강 7호‘에 출연해 ’주성치 딸’ 타이틀까지 얻은 배우 서교(쉬자오)가 근황을 전했다.
4일 서교는 다양한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영장을 찾은 서교가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교는 배와 등 부분이 파인 튜브톱 스타일의 과감한 수영복을 착용해 섹시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서교는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며 윙크를 보내는 등 상큼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한 뼘 수영복에 드러난 늘씬한 각선미와 완벽한 애플힙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1997년생인 서교는 과거 ‘장강 7호‘에서 짧은 머리로 인해 남자아이로 오해받던 모습에서 어느덧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20대 여성으로 완벽 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쩜 뱃살이 하나도 없지”, “너무 예뻐”, “비키니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수영복이 너무 예뻐요. 요정같아”, “건강미 넘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그렇게 오랜 세월 연기를 했으면서 어렸을 때 남자 역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역할을 해본 적이 없다“, ”누구도 당신의 수영복 사진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작품이 없어서 수영복 사진을 올리는거냐”등의 연기 변신에 소극적인 그를 향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서교는 2008년 ’CJ7-장강 7호‘로 데뷔해 ’뮬란: 전사의 귀환‘, ’월광보합‘, ’미래경찰 X‘, ’미스터 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과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바 있으며 지난해 미국 최상위 디자인 명문 대학인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을 졸업하고 연예계 복귀를 선언했다.
서교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비교적 이미지가 좋은 편이었으나 2023년 파격적인 비키니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으며 스트립쇼를 한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는 물론 쇼를 관람한 안젤라베이비와 장자니를 비난하기도 했다.
이후 ‘요즘 일본여자 초등학생은 블루머를 입지 않아서 섹시함이 부족하다’라고 언급한 일본인 감독을 소아성애자로 비난하는 등 여성인권을 비롯해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영화 ‘CJ7-장강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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