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결혼’ 준비하던 조보아, ‘이곳’에서 포착…놀랍습니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채시라가 조보아의 결혼 소식에 고마움을 드러내며 축하를 건넸다.
9일, 채시라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좋은 소식 먼저 알려줘서 땡큐. 보아야 결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웃으며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꼭 닮은 얼굴은 마치 언니와 동생 사이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결혼을 앞둔 조보아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해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조보아와 채시라는 지난 2018년, MBC ‘이별이 떠났다’에서 인연을 맺었다.
앞서 조보아는 지난달 28일,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조보아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조보아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조보아는 오는 10월 12일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한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으로 진행된다.
한편, 조보아는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해, 드라마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 연령층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조보아는 디즈니+ ‘넉오프’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배우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다. ‘넉오프’는 1997년 외환 위기(IMF 사태) 시절부터 200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짝퉁 시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넉오프’는 오는 2025년 공개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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