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라이브 방송하면 ‘100억 원’은 그냥 번다는 女배우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다해가 결혼 후에도 여전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8일 이다해는 “I Love Waitan”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중국 상하이 와이탄에서 남편 세븐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이다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다해는 통넓은 청바지에 갈색 계열의 민소매를 착용하고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포인트로 귀걸이와 반지 등 악세사리를 함께 매치해 럭셔리함을 더했다.
이다해는 루프탑에서 야경을 구경하고 강아지와 함께 추억을 남기는 등 밝은 근황을 전했다.
이 가운데, 한뼘 민소매로 드러난 이다해의 직각 어깨, 여리여리한 팔뚝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타이트한 소재의 의상에도 굴욕없는 이다해의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한 자태와 납작한 배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바비인형 이다해”, “인형같으세요”, “너무 이뿌네요”, “진짜 예쁘다”, “중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이다해는 2001년 제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춘향 진에 입상한 후 2002년 MBC ‘순수청년 박종철’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마이걸’, ‘추노’, ‘미스 리플리’, ‘아이리스2’, ‘착한 마녀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2016년에는 중국 드라마 ‘최고의 커플’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브랜드 뷰티 모델에 발탁되는 등 한류스타로서 자리매김했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다해는 중국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한다.
과거 이다해는 배우 추자현과 함께 제약이 많은 중국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며 “유덕화 선생님이나 주걸륜, 장백지 등 유명인들의 경우에 중국 라이브 방송을 4~5시간 할 경우 100억 원은 그냥 번다”, “중국의 ‘회당 1억 원’ 출연료가 거짓말은 아니다. 그렇게 받은 적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들 부부는 최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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