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근육 실화?… 결혼 후에도 완벽한 몸매 뽐낸 ‘42세’ 女배우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손예진이 운동으로 다져진 선명한 척추 기립근을 공개했다.
9일 손예진은 “저는 운동도 열심히. 촬영도 열심히. 잘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도 잘 지내고 있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헬스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에 열중인 손예진이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예진은 등이 시원하게 파인 과감한 디자인의 운동복을 착용하고 등운동을 시작했다.
손예진은 기구에 앉아 높이 매달린 그립을 밑으로 끌어당기듯 팔을 뻗었다 굽히며 안정적인 자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여리여리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손예진의 반전 등근육과 등을 가로지르는 선명한 척추 기립근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데뷔 24년차인 손예진은 1999년 데뷔해 청순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서른, 아홉’, ‘사랑의 불시착’,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덕혜옹주’, ‘비밀은 없다’, ‘클래식’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손예진은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동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드라마 방영 당시 미국 LA에서 함께 장을 보는 사진을 공개되는 등 두 사람은 총 네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고 2021년 1월 1일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연인이 됐다. 이후 그해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2022년 11월 득남했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 없다‘로 본업에 복귀한다. ’어쩔수가 없다’는 갑자기 해고된 한 회사원이 아내와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손예진은 극 중 사랑스러운 아내와 두 아이를 둔 가장 만수의 아내 미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으로 지난 해 1월 공개된 ‘교섭’ 이후 오랜만에 영화 팬들과 만난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중국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그 뒤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