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증후군으로 악화된 목 / Cosmos Clinic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목 뒤에 혹이 불룩 튀어나온 것 같다면 ‘버섯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목덜미에 난 혹이 나무에서 자란 버섯과 비슷해서 붙여진 ‘버섯증후군’은 자세불균형이 원인이다.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면서 생긴 일종의 지방 덩어리인 셈이다.
버섯증후군이 있으면 목이 짧아져서 키가 작아 보일 뿐만 아니라 각종 경추성 질환, 목 통증 등을 유발하게 된다.
버섯증후군으로 악화된 목 / Maningas Cosmetic Surgery
버섯증후군은 뒷목 아래 경추(목뼈) 7번 뼈 일부가 돌출되면서 버섯이나 혹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목에 살이 찐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목을 지나치게 아래로 숙이거나 뒤로 젖히고 일하는 프로그래머, 치과의사 등에게 잘 생긴다고 알려졌다.
목을 앞으로 구부린 자세로 공부하는 학생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도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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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거북목 나랑은 먼 얘긴줄 알았는데
머리 묶고 민소매 입은날 누가 옆에서 찍어준 사진 보니 목뒤에 뼈가 툭 튀어나와있더라구.
놀라서 검색해보니 거북목보다 심한 단계인 버섯증후군…ㅠㅠㅠ직장인이고 구부정한 상태로 모니터 보다보니 악화된듯… 이 글 보고 다들 자세교정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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