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떠난 뒤 인생 완전히 달라졌다는 배우..놀라운 근황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55)가 체중 22kg을 감량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토론토 영화제 시사회 ‘라스트 쇼걸’에서 데이브 바티스타는 레드카펫을 밟으며 엄청난 체중 감량을 과시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그는 “19살 이후 가장 가벼운 몸무게를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가장 무거웠던 몸무게는 167kg이었다. 체중 감량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제 나는 식단에 대해 정말 까다로워졌다”라고 덧붙였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최근 영화 ‘더 킬러스 게임’에서 베테랑 암살자 역을 준비하면서 체중을 급격하게 감량했다. 그는 영화 ‘더 킬러스 게임’에서 사랑에 빠진 암살자 조 플러드 역을 맡아 처음으로 제대로 된 로맨스 주인공을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바티스타는 연애 상대이자 주연 배우로 소피아 부텔라를 적극 추천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소피아 부텔라가 아닌 다른 사람은 상상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프로레슬러에서 배우로 전향한 바티스타는 레슬매니아와 MMA의 링을 밟으며 덩치가 크고 근육질인 체격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이제 어마무시한 체중을 감량한 그는 새 영화 주연을 앞두고 젊어 보이는 외모로 매우 다듬어진 체격을 드러냈다.
그의 체중 감량 소식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데이브 바티스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거야?”, “왜 이렇게 몸집이 작아? 오젬픽(비만치료제) 사용했어?”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한편, 영화 ‘더 킬러스 게임’은 북미 기준 오는 13일에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지미 팰론 투나잇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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