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경기 전 홍명보 감독에게 들었다는 말 ㄷㄷ
이명재(울산)로부터 짧은 패스를 받은 손흥민(토트넘)이 곧바로 중앙의 황희찬에게 연결했다. 골을 받은 황희찬은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벼락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A매치 68번째 경기에서 나온 15호 골이었다.
황희찬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정말 기쁘다. 중요한 승점 3을 얻었다.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는 데 좀 더 힘이 될 수 있는 경기가 됐다. 결과는 물론 골 장면 등 (내용에서도) 좋은 부분이 많았다.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 5일 홈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전에서는 후반전 교체로 출전했던 황희찬은 선발로 경기에 나왔다.
이에 대해 황희찬은 “손흥민,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다 같이 연계 플레이를 하라고 하셨다”며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주문을 전했다.
이어 “홍 감독님께서 상대 수비 사이 사이를 파고들어 볼을 받아주면서 동료에게 연결해 주는 플레이를 강조하셨다. 그런 부분이 그래도 잘 나왔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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