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건물주’ 비, 어려운 이웃에 ‘재산’ 나눠주고 있다
[TV리포트=김경민 기자] 글로벌 스타인 가수 비가 선한 영향력에 동참해 힘을 보탠다.
비(정지훈)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2024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행사인 ‘만나 바자회’에 참여한다.
‘만나 바자회’는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행사로, 수익금 전액을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비(정지훈)는 국내외 아동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선행을 이어왔고, 이번 행사의 취지에도 적극 공감하며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비(정지훈)는 “뜻깊은 자리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진단하기도, 치료하기도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다.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 관한 관심과 이번 ‘만나 바자회’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바자회는 아티스트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개인 소장품과 일반 협찬 물품으로 준비된다.
만나(manna)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시작되어 현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무료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만나(manna)는 지금까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 30명과 인연을 맺으며 수술비와 치료비, 재활비용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보육원 및 아동 위탁시설, 저소득층 청소년과 쪽방촌 어르신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4 만나 바자회’는 10월 9일 수요일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제품 협찬, 현금 후원, 행사 당일 물품 구매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만나 공식 인스타그램(@manna_yo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는 배우 김태희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결혼 후 김태희와 공동명의로 2021년 서울 서초구에 있는 건물을 920억 원에 매입했고, 최근엔 압구정 로데오 인근에 있는 건물을 약 160억에 추가 매입하며 ‘1,000억 건물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manna_you 공식 계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