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결혼한 배우 부부, ‘이혼’ 발표…충격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히라노 아야(36)가 배우 타니구치 마사시와(46)의 이혼 협의 중임을 인정했다.
11일 일본의 한 매체는 2024년 1월에 결혼한 히라노 아야가 배우 타니구치 마사시가 협의 이혼 중이라고 보도했다.
히라노는 이미 별거하고 이혼 조정을 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진실도 있고 사실 무근도 있다”라며 “변호사를 통해 협의 이혼이 진행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소란스러워진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고, 조기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결혼을 진심으로 축복해 주신 여러분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히라노 아야는 10살 연상 배우 타니구치 마사시와 교제를 가지지 않고 바로 결혼했다. 지난 4월 닛폰TV ‘춤춘다! 산마고전!! 3시간 SP’에 출연한 히라노 아야는 “타니구치 마사시와 교제 0일, 곧바로 결혼했다”라며 “결혼한 지 아직 4개월이라서 알콩달콩해요”라고 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신카와 유아가 “교제 0일에 결혼인 거죠?”라고 묻자 히라노는 “네 맞아요”라고 솔직하게 대답하기도 했다.
히라노는 “사귀자는 말 없이 바로 ‘결혼합시다’라고 말해서 교제하게 됐다. 사실 저도 그분과 같은 생각이었다”라며 “둘 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도 좋다고 생각했다. 뮤지컬 ‘체인소 맨’에 출연하며 만나게 됐다”라고 인연을 밝혔다.
한편, 히라노 아야는 지난 2001년 성우로 데뷔했다. 타니구치 마사시는 일본의 3대 시리즈 ‘가면라이더’, ‘슈퍼전대’, ‘울트라맨’에 모두 출연한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히라노 아야, 타니구치 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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