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 만에 득남했는데… 퀭한 얼굴로 등장한 男스타 ‘깜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최근 득남 소식을 전한 개그맨 강재준이 밤샘 육아에 지친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장재준은 “새벽5시반 수유하고 트림시키는 중”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을 품에 안고 트림을 유도하는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새벽 5시 반 졸린 눈으로 아이를 케어하고 있는 모습으로 퀭한 얼굴에 현실 육아 현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 하다.
강재준은 “육아동지 여러분. 오늘도 우린 부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라며 육아에 열중인 엄마 아빠들을 향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 지금 똥파티해서 씻기고 남편이 먹이고 있어요”, “저도 방금수유”, “8월 16일생 딸래미 똥기저귀 갈아주고 댓글답니다…모두 파이팅”, “2개월 예방접종 하고 와서 열이 39도까지 올라 밤새 한숨도 못 잤어요”, “저는 방금 수유 완료하고 재우고 들어갑니당! 하이팅!!!” 등의 댓글로 공감을 표했다.
한편,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강재준은 ‘웃찾사’에서 다수 인기 코너를 선보이며 2011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 2015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7년 동료 개그우먼 이은형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해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달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 육아를 시작한 강재준은 현재 자신의 채널을 통해 현실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은형은 아들과 강재준이 함께 낮잠을 자는 모습을 공개하며 똑 닮은 얼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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