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뼈말라’ 몸매인데… 다이어트 선언한 女배우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최근 다이어트를 선언한 배우 이시영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 체중에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이시영은 “살빼기ㅡ힘드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측정 중인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체중계의 숫자는 51.9를 가리키고 있다.
연예계 대표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인 이시영은 여전히 철저한 자기관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근 이시영은 이미 마른 몸매임에도 불구하고 3kg을 감량하겠다며 돌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11일 이시영은 “3kg 뺀다”라는 글과 함께 52.9kg이 찍힌 체중계를 인증했다.
다이어트에 돌입하고 며칠이 흐른 가운데, 좀처럼 빠지지 않는 체중에 답답함을 드러낸 것이다.
앞서 이시영은 키 169cm에 몸무게 55.4kg, 체지방률 9.4%의 인바디 검사 결과지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MMTG 문명특급’ 채널에 출연한 이시영은 “체지방률이 9.8%였다. 사실 이때가 몸이 좋을 때였다. 평소엔 12% 정도”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7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3’에서는 남다른 근육질 몸매로 놀라운 피지컬을 자랑했다.
한편, 2008년 슈퍼액션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한 이시영은 영화 ‘언니’, ‘신의 한수’, ‘위험한 상견례’, ‘남자사용설명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 이시영은 2010년 11월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여자부 –50kg급’ 우승, 2012년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 ‘여자 48㎏급’ 우승 등 복싱계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는 복싱에서 은퇴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후 2017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자신의 채널을 통해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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