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윤석열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계획한다면 일어났을 일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윤석열 : 다른 선진국들을 보면 산업이 발달하게 되면 물류 유통이 가장 중요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으로부터 받은 차관은 향후 50년 100년 미래를 바라보고 뜻 깊은 곳에 활용하고자 한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독일의 아우토반이다. 서울과 인천, 서울과 부산을 잇고 호남지역에도 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김종인 : 나도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아우토반도 보고 그랬지만은 나는 아우토반을 우리나라에 맹든다고 해서 그 도로가 유용하게 쓰일 것인가~ 그렇게 보진 않어요 (아 부자들만의 사치스러운 놀이기구가 될 것이다?) 독일이라는 나라는 자동차를 맹드는 나라인데 우리나라는 그런 환경이 되진 않잖아요?
안철수 : 물류를 위해서라면 4차선 도로는 사치다. 자가용도 없는 나라에서 2차선 도로를 만드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유승민 : 경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면 대통령께서는 좀 가만히 계시라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길 부탁드린다. 아우토반이 그렇게 좋으면 김건희 여사 양평 땅에나 본인 사비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당장 먹고 사는 문제가 급한데 우리나라 환경에 아우토반이 왜 필요한가.
장경태 : 천 공의 방송을 보면 우리나라도 미래에는 독일의 아우토반 같은 도로에서 자동차들이 쓩 쓩 달리게 될 것이다 하는 내용이 나온다. 대통령은 도대체 누구의 자문을 받고 한국식 아우토반을 추진하는 것인가.
정혜전 : 항간에 무속인의 방송을 보고 우리 정부가 한국형 아우토반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야당에게 묻겠다. 우리 정부는 그럼 앞으로 2만개가 넘는 해당 무속인의 모든 방송을 보고 그 무속인이 언급하지 않은 것들만 추진해야 한다는 것인가. 나라의 백년대계를 계획하는 와중에 이러한 시선돌리기를 시도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
한동훈 : (천 공 연관설 관련) 사실이라면 국가로서 참 불행한 일이다. 어떤 과정을 통해 한국형 아우토반을 추진하게 됐는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소상히 설명드릴 필요는 있다고 본다. 무작정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뭔가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조금은 더 정교하자는 것이다.
김종혁 : 일본 식민지 기간을 보내고서 보상으로 받은 돈을 이렇게 급하게 써야 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일본에 면죄부를 주기 위해 일본 제국의 식민지 지배 기간을 빨리 지우기 위한 것인가.
이현종 : 어설프게 한국 현실과 맞지도 않는 국정 운영을 하려고 하지말고 한동훈 대표에게 전권을 넘겨라. 한국 사회에 아우토반은 무슨 아우토반인가.
홍준표 : 공급이 수요를 만든다. 내가 해외에 가보니 산업이 발달하기 위해선 물류 수송망이 가장 중요하더라. 한국형 아우토반을 만들고 나면 우리도 미국과 기술제휴를 통해 자동차를 생산하고 그 도로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박지원 : 내가 듣기론 김건희 여사가 독일에 미술 전시회를 한번 보고 와서는 독일에는 아우토반이 있는데 한국에는 왜 없냐 우리도 만들어보자 이렇게 해서 추진하게 됐다고 한다.
한덕수 : 정부 내각에 수십명 수백명의 관료들이 머리를 맞대고 세운 계획이다. 이 정부가 누구 한 사람의 머릿속에서 뭔가가 나온다고 해서 그걸 추진할만큼 허술한 나라인가.
진중권 : 내가 독일에서 공부하고 왔지만 아우토반 이건 우리나라 실정과는 맞지도 않고 언제 완성이 될지도 불투명하다. 김건희 여사에게 연락을 해서 “우리나라에 한국형 아우토반이 꼭 필요하냐”고 했더니 “경제 개발을 위해선 필요한거 아니냐”고 반문하더라. 아마 백지화되긴 어려울 것 같다.
나경원 : 김건희 여사가 아무래도 가장 약한 고리라 판단되어 이렇게 공격하는 것 같다. 일을 이렇게까지 만들어버린 국토교통부 장관과 차관을 경질했으면 한다.
추경호 : 우리 여당은 하나로 똘똘 뭉쳐서 정부의 백년대계의 기초를 만드는데 함께할 것이다. 백년대계라고 하지만 당장 20년 30년뒤에도 윤석열 정부가 한국형 아우토반 정말 잘 만들었구나 하실거다.
출처: 국민의힘 비대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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