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서 길거리 캐스팅 당한 ‘태권도 꿈나무’ 여고생 근황
그룹 아일릿 원희
꿈=태권도 겨루기 선수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
빌리프랩 소속 5인조 걸그룹 아일릿(ILLIT)의 멤버 원희는 캐스팅될 당시에 태권도 겨루기 선수를 준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원희는 중학교 3학년 당시 체육부장을 맡을 정도로 운동신경이 뛰어나 체육대회, 스포츠 리그전을 전부 싹쓸이했다.
피구를 할 때는 키가 큰 편이 아님에도 점프력이 좋아 블로킹을 잘했으며, 달리기에도 매우 능하다고 한다.
또한 초등학생 때부터 태권도 학원을 다닌 원희는 태권도 선수 이다빈의 겨루기 제자로, 태권도 겨루기 종목으로 경상남도에서 가장 촉망받던 유망주였다.
원희는 자연스럽게 태권도 겨루기 선수라는 꿈을 키워나가고 있었으나, 고속터미널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받으며 새로운 꿈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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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오디션에 합격하며 연습생이 된 원희는 JTBC와 빌리프랩에서 주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알유넥스트’에 참가했다.
당시 원희는 연습생 기간은 1개월로 가장 짧은 연습 시간을 거쳤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아일릿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3월 25일 데뷔한 아일릿은 데뷔와 동시에 ‘Magnetic’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세 신인’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최근 원희가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23일 “원희는 금일 컨디션 난조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라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이날 예정된 한남대학교 축제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최근 아일릿 멤버들과 원희는 하이브와 갈등 중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를 주장하며 실력 논란 등으로 심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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