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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희진 내홍’에도 버니즈 챙겼다… “소원 비는 거 잊지 말길”

이혜미 0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추석을 맞아 버니즈(팬덤명)를 향한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17일 뉴진스 공식 채널을 통해 2024년 추석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차분한 색감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뉴진스는 “벌써 여름이 지나 가을, 기다리던 2024년 추석이 벌써 돌아왔다”라며 “버니즈 여러분과 함께하는 세 번째 추석”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올 한해도 저희 뉴진스와 함께 열심히 달려오셨을 버니즈 여러분들, 이번 연휴에는 꼭 푹 쉬셨으면 좋겠다”라며 “추석에도 뉴진스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 함께하고, 소중한 분들과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 비는 거 잊지 말자”라고 따뜻한 마음을 보냈다.

앞서 뉴진스는 전날 공개한 ‘2024년 추석맞이 스몰 토크’ 영상에서는 각자 추석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민지와 하니, 다니엘은 가족 여행을 간다고 밝혔고, 해린은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혜인은 여름에 못한 수영을 즐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기놀이를 하면서 지난해보다 발전한 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추석 음식 밸런스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멤버들은 토크 내내 서로 장난치거나 유쾌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뉴진스는 현재 이른바 ‘민희진 내홍’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으로 지난달 민희진 전 대표가 이사회를 통해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된 가운데 멤버들은 기습 라이브를 개최하고 “민 대표를 복귀시켜 주시고 지금의 낯선 상황과 낯선 사람들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놔 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뉴진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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