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올 1등급’ 고2의 평균 수면시간, 2시간 30분…충격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잠까지 줄여가며 공부하지만,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 모의고사 성적이 고민인 학생이 등장한다.
22일 방송될 ‘티처스’에는 밥 먹을 때도, 차를 탈 때도, 심지어 걸을 때마저도 공부에 매진하는 ‘공부 집착러’ 도전학생이 출격한다. 전현무는 “내신의 천재! 전교 1등이다”라며 ALL 1등급 성적의 도전학생을 소개했다. 고2인 도전학생은 “평균 2시간 30분 정도 잔다”고 잠을 줄여가며 공부에만 몰두하고 있음을 밝혔고, 상상을 초월하는 수면시간에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은 경악했다.
그런 도전학생은 공부하다 쓰러지기까지 했고, 병원에 입원해서도 공부에 집착했다. 아픔까지 이겨내는 도전학생의 공부 욕심에 장영란은 “병원에서도 공부하고 있어? 좀 자”라며 탄식했고, 한혜진은 “이건 아니잖아. 정말…”이라며 경악했다. ‘수학 1타’ 정승제는 “저건 학대야. 스스로를 학대하는 거야”라며 스스로를 고통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도전학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도전학생의 모의고사 성적은 누구도 예상 못한 반전이었다. ‘영어 1타’ 조정식은 “극상위권이 문제가 아니라 상위권 냄새도 안 난다”며 처참한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했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도 “인서울을 갈 수 있을까?”라며 의문을 품었다. 이어진 솔루션 중에는 도전학생이 잠을 줄이며 새벽에도 공부하다 결국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자, 정승제가 “잠 계속 안 자면 다시는 공부 못 하게 혼내 줄 거야”라며 도전학생과 충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