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男과 결혼한 女배우, 미모 보니 납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공효진이 여전히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19일 공효진은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F/W 시즌 브랜드 뮤즈로 발탁된 ‘드파운드’ 화보 촬영에 나선 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효진은 카키색 바지에 아이보리색 니트를 착용하고 따뜻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그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착장으로 ‘공블리’ 특유의 패션 센스를 자랑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활짝 웃고 있는 공효진의 밝은 미소와 군살 하나 없이 늘씬한 기럭지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환상적이에요 우리 언니”, “공블리 하다” 등 하트 이모티콘을 연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9년 영화 ‘여고괴담2’으로 데뷔한 공효진은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 ‘러브픽션’, ‘미씽: 사라진 여자’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 역을 맡으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데뷔 20주년 생애 첫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2022년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여러 앨범과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했고, 2019년 JTBC 밴드 오디션 ‘슈퍼밴드’에도 출연했다.
그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오는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공효진은 차기작으로 이민호와 함께 주연을 맡은 SF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준비 중이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배경으로 한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로 극 중 공효진은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최고의 우주 비행사인 캡틴 이브 킴 역으로 분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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