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우먼, 잘생긴 男배우와 데이트… “카메라 찍히고 싶어 산책”
[TV리포트=정은비 기자] 일본의 한 개그우먼이 인기 배우와의 데이트 사실을 공개해 충격을 줬다.
19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ABC ‘이거 여담인데요’ 프로그램에 개그 크루 ‘볼 주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 타나베 토모카는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남자 개그맨에 대한 질문에 “눈이 너무 높아져서 주변에 멋있는 사람들만 많다 멋있거나 섹시한 사람은 결국 내면도 좋다”라며 “그래서 저는 잘생긴 사람과만 결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MC 야미우치 켄지가 남자친구가 있냐고 묻자 타나베는 “최근에 확실히 멋진 데이트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예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 정말 잘생겼다”라고 말했다.
타나베는 두 사람의 첫 데이트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첫 데이트에서 치킨 가게에 갔고 ‘더 이야기하고 싶은데, 한 군데 더 가도 괜찮냐 산책 아니면 카페 중에서 선택해라’라는 상대방에 말에 “(주간지에) 찍히고 싶어서 (산책을 선택했다) 산책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카페도 가고 싶다’라고 해서 호텔로 갔다”라고 공개했다.
이어 “(호텔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카페가 있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호텔?’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타나베의 친구인 안리는 친구의 데이트 상대가 배우 스즈키 노부유키라고 공개해 충격을 줬다.
이에 야마우치는 “죄송하지만 전혀 믿을 수 없다 전부 거짓말 같아”라고, 우에다 시호는 “사칭 아니냐”라고 의심하기도 했다.
한편, 타마베 토모카는 개그 크루 ‘볼 주크’의 멤버로 자신의 연애나 일상 생활을 유머러스하게 공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