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아이돌’ 최연장자 멤버 탈퇴 소식 전했다…
[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5인조 아이돌 그룹 ‘하이하이젯츠'(HiHi Jets)의 최연장자 멤버 타카하시 유토(24)가 그룹 탈퇴 소식을 전해 이목 끈다.
19일(현지 시간), 타카하시 유토가 속한 소속사 스타토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타카하시 유토의 그룹 탈퇴 소식을 전했다.
공식 입장에 따르면 타카하시는 오는 10월 1일 부로 그룹 탈퇴와 함께 소속사에서 퇴소하기로 결정됐다.
소속사 측은 타카하시의 소속사 퇴소 이유에 관해 “지난해 타카하시 본인으로부터 ‘소속사를 나가서 지금까지 배운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필드에서 큰 도전을 하고 싶다’라며 자신의 장래에 대해 상담을 요청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카하시와 하이하이젯츠 멤버, 회사 간 대화를 계속한 끝에 타카하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새로운 길로 그를 떠나보낸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하이하이젯츠의 팬클럽 사이트에는 멤버 5명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타카하시는 “정말 긴 시간 동안 많은 분과 대화했고, 멤버들과도 대화를 거듭한 끝에 이번 결단에 이르렀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타카하시 유토의 아이돌 인생은 최고였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타카하시 유토답게 열심히 달리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타카하시의 퇴소 관해 팀 내 최연소 멤버인 이가리 소야(21)는 “대화를 통해 최종적으로 나온 결론이기 때문에 유토의 새로운 꿈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타카하시 유토는 2015년 5월 현재 소속사(구 쟈니스)에 입소해 지난 2016년 4월 주니어 내 유닛 ‘Classmate J’의 멤버로 ‘쟈니스 긴자 2016’에 출연했다. 이후 2016년 ‘하이하이젯츠’ 멤버로 합류했다.
또한 그는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와 배우로도 활약했으며 지난해 10월 심야 드라마 ‘네가 죽기까지 앞으로 100일’에서 단독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스타토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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