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ㅎㅇ 가가든에 왔삼
2시에 올 땐 바글바글해서 그냥 갈까 싶었는데 저녁 되니깐 한적했음
가가든의 자랑 3자 아니고 30자 어항
부분보강 없이 통유리로 이루어져있다
이거 하나 보는데 2시간 좀 넘게 걸림
히든스테이지마냥 숨겨져있어서 홀에 사람들 꽉 찼는데도 여긴 아무도 없었음
수초가 있는 어항이면 안시+알지이터+오토싱+새우는 거의 다 있다
이놈이 안시새끼인가 싶었는데 골든알지이터라는 개량종이라 함
로즈라인바브?
이놈은 엄청 움직여서 초점잡기가 힘들다
얘도 많이 커서 작은 어항엔 턱도 없을듯
8자복어라는데 한마리밖에 없는건지 구경하기가 매우 힘들다
계속 돌틈이나 수초 속에 있어서 겨우 봤다
30초만에 사라지고 그 뒤로 다시는 못봄
일광욕하는 거북이
애어른 구분없이 어항에 손 넣고 물고기만지고 거북이 툭툭 치고 난리도 아니다
은 아니고 고기들이 말미잘을 좋아한다
침대에 눕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목욕하듯이 몸을 비비며 씻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니모같이 생겼지만 정확히는 토마토 크라운이라고 한다
얘는 색이 더 어둡고 흰 줄무니가 적다
니모의 정식명칭은 퍼큘라 크라운이다
성전환을 마음대로 하는 놈년들이다
롱핀성게
이놈들 눈까리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움직임은 느리지만 고기들이 잘못 찔리면 많이 아플거같다
아갤러라면 당근 이런것이 제일 관심있겠지
앞에 2개가 3자고 끝이 2자였던거같은데 사진상으론 자반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어항 옆에 어항사이즈와 물고기정보가 나와있는데
정확하지 않다 어항사이즈 표기도 실측수치와 차이나는 것들이 있으니 자세히 보려면 줄자 들고가자
4~6자 어항이 좀 더 있어서 이런게 10개정도 있었던거같다
바닥재를 나누어 쓰는 것들이 많던데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소일이 앞으로 굴러떠러져 똥처럼 보인다
불청객은 반드시 나타난다
그러니 이끼를 너무 신경쓰지 말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어항 작은어항상
60x40x40이었던듯
입체감이 좋았고 가운데 왈라키로 포인트를 준 것이 인상적이었음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힘들다
제일좋았던 큰어항상
5자였던같음
동굴을 만들고 동굴 위에도 모스를 깔아 층을 나눈게 마음에 들었음
모스덕에 치어들도 꽤 볼수 있었다
맑은물상
가장 투명한 물을 보여준 어항이다
가가든은 크진 않았지만 시외에 위치한 만큼 회전률이 빠르며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다음엔 잠가든에 가보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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