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정글 원조’ 김병만, 드디어 귀환 성공했습니다
[TV리포트=정은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4년 만에 정글로 귀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TV조선 새예 능 프로그램 ‘생존왕 : 부족전쟁’ 측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김병만을 비롯해 12명의 출연진의 열정적인 모습이 등장했다.
‘생존왕 : 부족전쟁’은 거친 정글 속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생존왕을 찾는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의 최강자 12명은 생존기술, 피지컬, 두뇌, 멘탈 중 생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직접 가린다.
출연진들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총 4팀으로 나눠 정글 오지에서 10일 동안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생존왕 : 부족전쟁’에는 ‘원조정글왕’ 김병만뿐만 아니라 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 ‘피지컬 100’ 우승자 아모띠, ‘운동돌’ 김동준,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마린보이’ 박태환, ‘강철부대3’ 우승자 강민호 등이 출연한다.
티저영상에 김병만은 한 손으로 뱀을 잡아 내동댕이치는 등 원조의 품격을 보여줬다. 또 그는 “고향에 온 느낌이다 수 년 만에 내가 돌아왔구나 정글은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지지 않고 김동현과 추성훈 역시 코코넛을 맨손으로 깨부수거나 새를 잡는 등 활약을 보여줬다.
김병만이 출연하는 ‘생존왕 : 부족전쟁’은 10월 7일 월요일 저녁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한편, 최근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갈등을 빚었다. 2011년~2021년 방영된 ‘정글의 법칙’ 시리즈에서 ‘정글=김병만’ 공식을 만들며 인기를 끈 김병만은 SBS 예능 ‘정글밥’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친 것이라 지적했다.
하지만 ‘정글밥’ 측에서는 류수영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이를 부정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TVCHOSUN JOY’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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