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최악의 선수로 꼽힌 황희찬, 현재 상황 ㄷㄷ
울버햄튼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국의 몰리뉴 뉴스는 19일(현지시간) “황희찬은 논란의 여지 없이 올 시즌 울버햄튼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힘겹게 시즌을 보내고 있고, 지난 시즌의 위협적인 모습은 온데간데없다”고 비판했다.
몰리뉴 뉴스는 “브라이튼전에서 황희찬은 베테랑의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그의 경기력은 끔찍했다”면서 “지난 시즌 12골을 넣은 선수와 동일인이라고 믿기 어려울 지경이다. 황희찬은 71분을 뛰면서 21번 공을 터치했는데, 이는 팀 내 선발 중 가장 적은 횟수였다”고 브라이튼전 부진한 경기력을 지적했다.
이어 “(기량이 아닌) 포지션의 문제일 수 있다. 황희찬은 넓은 공간보다 좁은 공간에서 플레이할 때 더 효율적인데, 올 시즌에는 새로운 공격수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때문에 이와 같은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