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재벌집 막내아들이었다…충격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이 자신에게 나타나는 호르몬 변화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20일 박성광은 자신의 채널에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성광은 데님 바지에 어두운 무채색으로 어울러진 일상룩을 소화하고 있으며 핑크색 케이크와 빨간 색의 음료를 무덤덤하게 즐기고 있다. 또한 그가 사진과 함께 남긴 코멘트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케이크 죽어도 안 먹었는데 이제 찾아 먹음, 어느 날부터 꽃도 좋아해지고 음식도 이쁜게 좋고”라며 “호르몬 변화 누가 좀 공감 좀 해줘봐”라고 하며 최근 바뀐 신체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박성광은 1981년 생으로 올해 만 43세 이다. 그는 2020년 7살 연하 탤런트 이솔이와 결혼해 올해 결혼 4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박성광의 공감을 표하는 메시지에 대중들은 “좀 빨리 오긴 했다. 눈물도 날꺼야”, “아름답게 나이들어가는 증거 같아요”, “나이들수록 호르몬이 많아져서 드라마 보고 울고 꽃도 좋아한다던데 두부, 맥주 멀리해야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성광은 22일 KBS ‘개그콘서트’에서 ‘재벌집 막내 아들’로 변신했다. 박성광은 ‘챗플릭스’ 채널에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개그콘서트’ 감성으로 재해석한 코너에 출연해 미래에서 회귀한 ‘재벌집 막내 아들’ 진도준으로 등장한다. 미래를 알고 있다고 하는 진도준(박성광 역)은 관객들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기함하고 그의 ‘찐 반응’으로 웃음바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박성광’, KBS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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