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X이은형, 子 출생신고에 눈물 왈칵 “24년생인 게 신기” (기유TV)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재준과 이은형이 아들의 출생신고를 하고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21일 강재준 이은형의 채널 ‘기유TV’에선 ’육아로그 깡총이 이름을 정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강재준과 이은형이 깡총이(태명)의 이름을 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강현조’와 ‘강은재’ 사이에서 어떤 이름으로 정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이은형은 “평생 쓸 이름이고 내가 평생 불러야 될 이름이지 않나”라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출생신고를 하러 가는 날, 강재준은 격식을 차려야 한다며 정장을 차려입은 모습으로 준비된 아버지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보름째 아침까지 밤을 샜더니 다래끼 나고 터지고 그랬다”라며 수면부족으로 인한 현실 육아 후유증을 토로하기도.
이은형은 출생신고를 하러 가면서 “원래는 인터넷으로도 신고할 수 있지만 저희 둘이 직접 가는 게 의미 있을 것 같아서 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은 출생신고를 하러 간 현장에서도 이름을 확실히 정하지 못해 두 이름을 무한 반복해 불러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강현조’로 정해서 출생신고서를 제출한 두 사람. 우여곡절 끝에 출생신고 처리가 다 되자 두 사람은 감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깡총이에게 주민등록번호가 생기고 어엿하게 ‘강현조’라는 이름으로 호적에 오르자 이은형은 “눈물 나”라고 왈칵 눈물을 쏟으며 감격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은형은 “24년생인 게 너무 신기해”라고 할아버지의 생년을 떠올리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드디어 출생신고를 완료한 강재준과 이은형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래도 출생신고를 완료했다”라며 “현조야 사랑해!”라고 외치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는 지난달 8월 6일 득남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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