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뉴욕에서 번호 따이는 40대 미모 “길 물어보는 줄…” (뉴저지손태영)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손태영이 뉴욕 거리에서 헌팅 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선 ‘뉴욕에서 가장 핫한 한인타운에 간 손태영! 미국에서 난리난 K-푸드의 정체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손태영이 뉴욕 한인타운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손태영은 “이제는 외국인들이 더 많다. 예전에는 진짜 한국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외국사람들이 더 많다. 그게 조금 달라졌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고 아는 거다. 그런 거는 뿌듯하긴 하다”라고 털어놨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찾은 손태영은 각종 전시들을 구경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뉴욕이 한 눈에 보이는 야외 전망대로 올라갔다. 이어 일몰을 기다리며 서 있던 손태영은 “여기는 간이 의자 하나 들고 다녀야겠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일몰을 구경하고 체력이 방전된 손태영은 일행과 함게 사람이 많아지기 전에 빠르게 퇴장했다. 이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굿즈샵에서 제작진들을 위한 선물을 골랐다.
손태영은 “맨하탄은 밤이다. 밤이 예쁘다”라며 한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유명한 설렁탕집, 빙수집, 치킨집 등을 지나쳤다. 이어 떡볶이 집을 찾은 손태영은 각종 튀김과 즉석 떡볶이로 힐링했다.
손태영은 “요즘 좀 저녁을 안 먹고 있다. 조금 먹기는 하는데 14시간 공복을 지키려고 하는데 오늘은 먹을 것”이라며 떡볶이를 폭풍 흡입했다. 손태영은 “역시 좀 힘들고 나서는 매운 음식인 것 같다. 매운 것이 맛있다”라며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떡볶이집에서 나와 주차장으로 향하던 손태영에게 한 남성이 다가왔다. 실시간 번호 따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가운데 남자는 카메라를 보고 급히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밤에 나가 처음 번호 따일 뻔하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손태영은 그렇다며 “나한테 길 물어보는 줄 알았다”라고 털어놓았다. “권상우 배우님 진짜 깜짝 놀라시겠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손태영은 “꼭 좀 (영상에)넣어줘. 우리 남편 보게”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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