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냐, 이적이냐… 레드벨벳 조이, 거취 두고 고심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잔류냐, 이적이냐. 레드벨벳 조이가 향후 거취를 두고 고심 중이다.

21일 조이가 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계약 종료를 앞두고 배우 매니지먼트와 접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SM 측은 “조이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슬기와 아이린이 각각 SM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한 것과 달리 조이와 웬디, 예리의 재계약 여부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황.

더욱이 조이는 지난 6월 EP 앨범 ‘코스믹'(Cosmic)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공개가 지연된데 이어 한 팬의 “뮤직비디오 리액션을 해 달라”는 더해지자 “글쎄. 우리 의견 아예 들어주지 않고 기다리라고만 하더니 수정된 부분이 하나도 없는 뮤직비디오를 봤다. 더 말하면 안 될 것 같으니 조용히 해야지”라며 SM을 공개 저격한 바 있어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결성된 이래 ‘빨간 맛’ ‘피카부’ ‘사이코’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활동은 지난 6월 발매된 ‘코스믹’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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