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넘어선 ‘다이아 수저’ 재벌 3세가 유튜버 되자 공개한 영상
애경그룹 오너 3세
채문선 대표 유튜버 데뷔
디지털 싱글 내기도 해
애경그룹 오너 3세이자 화장품 브랜드 최고 경영자(CEO)로 활동하는 채문선 대표가 유튜버 활동을 시작해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채문선 대표는 앞서 디지털 싱글앨범을 내면서 가수로 데뷔한 바 있기도하다. 이와 관련하여 채문선 대표는 지난 13일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 채널을 통해 한 영상을 게재했다.
채문선 대표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의 대표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더하여 최근 이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이라는 제목의 코너를 열어 채문선 대표는 본격적으로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었다.
영상을 통해 채문선 대표는 “(탈리다쿰) 브랜드가 5년이 됐는데 많이 모르신다”라며 “심지어 출근하는지도 많이 물어보는 상황으로, 그 오해를 풀고 싶다”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나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채문선 대표는 “엄마로서 열심히 엄마 노릇을 하고 있고, CEO로서도 열심히 살고 있다”라며 “다양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살고 계신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탈리다쿰) 채널 안에 새로운 코너를 통해 어떻게 탈리다쿰이 만들어지는지를 저의 일상과 함께 공유하려고 한다”라고 부연했다.
탈리다쿰 브랜드에 따르면 채문선 대표가 출연하는 해당 콘텐츠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또한 해당 채널은 영상이 공개된 지 약 일주일 만에 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화제 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CEO인 채문선 대표는 애경그룹 재벌 3세로도 유명하다. 1986년생인 채문선 대표는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애경그룹의 경우 올해 초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62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한 단계 오른 성적이다. 그룹 전체 매출액은 4조 6,830억 원, 순이익 2,070억 원으로 전해진다.
또한 애경그룹은 여러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애경케미칼(화학)과 제주항공(이상 상장사)에서 상당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애경그룹은 지난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합작하여 제주항공(당시 제주에어)을 설립했으며, 이후 유상증자를 거치며 현재 애경그룹이 제주항공의 최대 주주로 책임 경영을 하고 있다.
한편, 채문선 대표는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하여 슬하에 자녀 세 명을 두고 있다. 또한 그는 명문 예술학교인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학업을 마친 이후 채문선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거치며 업무 경험을 쌓았고, 이후 지난 2022년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설립하여 CEO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채문선 대표는 과거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