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1위’ 男아이돌, 당분간 못 본다…눈물나는 소식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보이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종현(활동명 JR)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23일 김종현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에 배치, 1년 6개월 동안 복무한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6년 3월 22일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소속사 에버모에 엔터테인먼트는 김종현의 입대 소식을 알리며 “안전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김종현이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듯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김종현 역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니까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후 그는 지난달 31일 서울 성신여대에서 단독 팬 미팅을 진행하고 팬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김종현은 지난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뉴이스트는 ‘여보세요’, ‘여왕의 기사’, ‘러브 페인트’, ‘벳벳’, ‘러브 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뉴이스트는 활동을 중단하고 멤버 아론을 제외한 4인 김종현, 백호, 민현, 렌은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출연했다.
김종현은 ‘프듀2’ 프로그램 기간 동안 연습생들 사이에서 여러 번 1위를 했으나 아쉽게도 파이널 생방송에서 데뷔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후 그는 원래 그룹인 뉴이스트로 복귀했고, 뉴이스트는 지난 2022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 활동을 종료했다.
뉴이스트 활동 종료 후 김종현은 솔로 가수 그리고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전역 후 한층 더 멋있어져서 돌아올 그에게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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