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불륜’ 용서하더니… 장신영, 진짜 축하할 소식 전했습니다
강경준 불륜 의혹 후 근황
장신영, 1년 만에 방송 복귀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배우 장신영이 1년 만에 SBS ‘미운 우리 새끼’로 방송 복귀한다.
24일 SBS ‘미운 우리 새끼’ 관계자는 “장신영이 10월 2일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방송은 10월 중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신영이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방송은 지난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다. 장신영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이 지난해 불륜 상대로 지목된 유부녀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5,000만 원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해 돌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해당 소송은 청구인낙으로 종결됐다. 당시 강경준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이에 저는 해명을 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법적인 절차로 다투지 않고, 상대방 당사자분의 청구에 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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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구인낙으로 종결된 소송을 보고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강경준 측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로는 이혼 사유가 저희 때문이라고 다퉈서 길게 사건이 흘러가면 언론에 올라오는 게 부담스러웠고, 두 번째로는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 입장에서 사실상 불륜 인정은 아니며, 판결문이 나오는 게 아니라 청구한 금액을 줄 테니 사실관계를 다투지 않겠다는 의미로 새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장신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 채, 어두운 터널 같은 날들을 보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수 없이 자책하고 반성했습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합니다”라며 강경준을 용서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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