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역 배우, 욕 한마디 뱉었다가…심각한 상황
[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배우 이수민이 드라마 ‘고스트 큐피드’에 출연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24일, 매체 OSEN은 이수민이 ‘SBS FiL’에서 론칭하는 새 드라마 ‘고스트 큐피드’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대본리딩 자리도 마무리했다고. 이와 관련해 이수민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고스트 큐피드’는 200년 동안 잠들어있던 사랑의 신이 깨어난 뒤, 남녀 간의 사랑을 이어주는 로맨스 드라마다. SBS FiL에서 1화를 공개한 뒤, 이후엔 유튜브를 통해 회차가 나눠서 공개된다.
한편, 이수민은 과거 욕설 논란으로 인해 구설에 올라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지난 5월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당시를 회상했다.
과거 욕설 논란에 대해 이수민은 “그 일이 있었던 것은 오래됐다”라며 “비공개 계정에 욕설을 사용했다가 누군가가 유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짜 지옥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너무 어린 마음에 실수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수민은 2009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2014년부터 2년간 EBS TV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드라마 ‘대왕의 꿈’, ‘장옥정, 사랑에 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어비스’, ‘놓치마 정신줄’, ‘술꾼도시여자들’, ‘연모’, ‘3인칭 복수’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리고 ‘고스트 큐피드’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이끌엔터테인먼트, 채널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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