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되자마자 결혼한 아역배우, 두번째 결혼식 올렸다
[TV리포트=전하나 기자]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20)이 이탈리아에서 두번째 결혼식을 올려 이목을 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 선'(THE Sun)이 밀리 바비 브라운이 로커 존 본 조비의 아들 제이크 본지오비(22)와 주말에 예정된 두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피렌체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미국에서 비밀리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은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었으며,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한 이래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등 당당한 행보를 보여왔다.
밀리 바비 브라운과 제이크 본지오비의 결혼 당시, 소식통은 “두 사람이 지난 주말 미국에서 조용히 결혼 서약을 했다. 그들의 결혼식은 가장 가까운 가족들과 함께한 매우 절제되고 로맨틱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첫 극비 결혼식 이후 4개월 만에 두번째 결혼식을 치른다고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밀리의 부모님을 포함해 두 사람은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위해 이탈리아에 위치한 한 식당을 빌렸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두번째 결혼식 계획과 결혼식 이후 애프터 파티에 초청할 유명 영국 가수를 고르는 등의 일정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지난 5월 미국에서 치러진 첫 번째 결혼식과는 달리 두 번째 결혼식은 축하 행사도 계획되어 있어 규모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밀리 바비 브라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에놀라 홈즈’, ‘댐즐’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제이크 본지오비는 존 본 조비의 아들로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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