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현아, 결혼 앞두고 분위기 확 달라졌습니다
[TV리포트=유지호 기자] 가수 현아가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으로 보이는 집 내부를 공개했다.
24일 현아는 개인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나무 원탁 위에 올라간 화분 속 꽃 한 송이가 담겨있다. 그 외에도 우드톤 가구와 화이트 조명이 어우러진 거실의 모습이 포착되어, 팬들 사이에서는 신혼집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아는 가수 용준형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 안 사진은 앞서 공개했던 현아의 독특한 인테리어 스타일과는 달리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연출되어, 이사 후 새롭게 꾸민 신혼집의 모습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현아는 지난 5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집 인테리어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는 화려한 소품과 독창적인 분위기의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진 속 집은 더 차분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꾸며져, 결혼 준비로 바쁜 그녀의 새 출발을 암시하는 듯하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이후,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
현아는 소속사를 통해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파격적인 웨딩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대해 모두가 축복하는 것은 아니다. 용준형은 2019년 큰 논란을 일으킨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연루된 인물이다.
그는 사건의 주범들인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는 아니었지만 개인 채팅방에서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동영상을 공유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해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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