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하자마자… ‘마약 논란’ 로버트 할리, 결국 ‘이혼’까지 (+충격 근황)
방송인 로버트 할리
아내와의 갈등 공개해
“우리는 인생이 망했다”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아내와의 갈등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에는 ‘”인생이 망했어” 논란 끝에 돌아온 로버트할리! 여전한 비밀들, 결국 이혼까지?! 숨겨진 이야기의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로버트 할리는 “제가 사실 사건 때 우리 아내가 이혼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로버트 할리는 2019년 4월 마약 구매와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어 아내는 “가끔씩 자다가 이제 벌떡벌떡 일어날 때도 있었다. ‘왜 이런 일이 우리한테 일어났지’, ‘안 했으면 훨씬 더 좋아졌을 텐데’ 정말 따지고 싶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로버트 할리는 “그 일에 대해서 가족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다”라며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버트 할리가 반복적으로 회피하는 모습에 가족들은 불만을 드러냈다.
로버트 할리는 아내에게 “오래 같이 살았잖아. 이젠 지겹잖아”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아내는 “내가 계속 참으면서 계속 살 필요가 있나. 그 일만 없었으면… 모든 것이 무너졌다”라고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우리는 인생이 망했다. 나 때문이다”라고 말하자 아내는 결국 분노했다.
이어 그는 “그때 이혼하자고 하지 왜 안 했냐.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다”라고 언성을 높였고, 아내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여러 시트콤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산 사투리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로버트 할리는 마약 투약 사실이 밝혀지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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