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X환희, ‘불화설’에도 깜짝 근황 전했습니다
[TV리포트=정은비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환희와의 투샷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 브라이언은 “다음주 ‘청소광 브라이언’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는 브라이언과 환희가 ‘청소광 브라이언’의 시그니처 의상을 입고 훈훈한 투샷을 뽐냈다.
팬들은 ‘이거 합성 아니냐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청소광에서 완전체를 볼 줄이야’, ‘다음주는 무조건 본방사수해야겠다’ 등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브라이언은 환희와 서로의 얼굴을 보지 않고 ‘미씽유’ 라이브를 한 영상에 대해 “영상을 자세히 보면 내가 (환희 등을) 살짝 만진다. (환희가 그때 많이 화나) 차 타면 맞아 죽겠구나 생각했다”라며 “당시 소속사와 계약이 끝날 시기였다. 어떻게 할가 생각을 하다가 (환희와) 상의 없이 혼자 결정하자 서운했던 거다”라고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이후 환희는 한 방송에서 브라이언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당시 환희는 “브라이언이 교포 출신이라 문화 차이가 있었다”며 “사소한 걸로 싸우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 “브라이언은 말로 싸우면 절대 내가 이길 수 없는 사람”이라며 “말꼬리를 물고 물고 물었을 때 결국엔 나만 피 본다. 나만 화가 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나이가 들며 나아졌다며 “예전엔 ‘아이씨’하면서 너무 화가 났고, 그만하라고 심각하게 얘기하 적도 있는데 이제는 그걸로 인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할 때의 추억이 떠오르니 좋다. 내가 쉬더라도 브라이언이 활동해서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좋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투샷을 볼 수 있는 ‘청소광 브라이언’은 10월 1일 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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