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져서 보자”…인기 아이돌, 연예계 잠시 떠났다 ‘충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이 입대한다. 그룹 내에서 첫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26일 정한은 훈련소로 입소한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전했다.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달라며 소속사는 “정한을 향한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달라”라고 부탁했다.
정한은 지난 22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입대 전 팬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날 팬에게 “2년 뒤에 건강해져서 만나자. 나도 진짜 좀 안 아프고 싶다. 안 아프려고 열심히 살아보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정한은 기다려주겠다는 팬에게 건강하라며 “시간은 금방간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건강을 언급한 정한. 그는 지난해 12월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때문에 그는 활동을 중단했고 재활 치료와 복귀에 힘을 쓴 바 있다.
팬은 정한이 군 복무 기간 동안 다치지 않고 건강해져서 돌아오길 응원하고 있다. 한층 더 멋있어져서 돌아올 정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정한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6년 6월 25일이다.
한편, 정한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10월 14일에 미니 12집 ‘스필 더 필즈'(SPILL THE FEELS)를 발매한다. 여기에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한은 군 복무로 컴백과 월드투어에 불참한다.
세븐틴은 본격적으로 군백기를 맞이한다. 그룹 리더이자 정한과 동갑인 에스쿱스는 십자인대 수술을 받으며 5급 전시 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조슈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2세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지 않는다.
정한 다음으로 1996년생인 호시, 원우, 우지가 추후 입대할 전망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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