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현 여행 ➀카마사키온센 유누시이치죠(鎌崎温泉 湯主一條)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600년 이상 된 창상이나 화상에 효과가 좋다는 약탕이 있다는 카마사키온천
그중에서도 가장 유서가 깊다는 유누시이치죠라는 료칸에 가보기로 한다
현재 대중교통으로 카마사키온천으로 가는방법은 없으니 홈페이지를 통하여 시로이시역~료칸 구간 송영버스를 예약해둬야 한다
난 규탕먹느라 버스시간 못맞출거같아서 택시를 타고갔다(약 2500엔정도 나왔다)
아직은 부담스러운 료칸의 오모테나시
웰컴드링크로 맛있는 아오모리의 사과주스가 나옴
맥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대략적인 방구성
방은 확실히 넓으나 자체적인 욕실이 딸리지않은건 좀 아쉬운 부분이다 어차피 온천에만 들어갈거니 쓸일은 없다만
무료로 하나 제공되는 쉬폰케이크
진짜 후와후와거리는 식감에 놀랐음 개맛도리
하이라이트중 하나인 유형문화재인 본관을 구경하러 나가본다
카마사키온천마을에서 료칸으로 걸어오는 길은
나름 운치가 있어서 이뻤다
딱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이제는 식사용으로만 쓰이는 건물인 본관
이 건물도 무려 백년이 넘었다고 한다
대충 무형문화재라는 이야기
본관의 입구 여기로는 들어갈수가 없다
지금의 객실들이 있는 별관의 입구
이제 몸을 지지러 가보자
약탕을 맛보기 온 입구에는 온천후 휴식할수 있는공간과 약간의 만화책들과 책이 있었음
그 옆엔 대충 료칸의 수상기록들
약탕은 그냥 동내센토의 탕 같은 느낌은데 미끌미끌 느낌이 좋았음
탕 앞에 써있는 글을 읽어보니 100퍼센트 천연온천 이란다
큰 기대없이 먹은 가이세키요리 였지만 생각보다 맛있어 일붕쿤은 크게 만족함
종업원분이 들어오셔서 심심하지않게 이야기도 계속 해주셨는데 한국 역사드라마를 보고 영월까지 성지순례를 갔다왔다는데 크게 놀람ㅋㅋ
참고로 가이세키를 먹기위해 들어온 밤의 본관은 이러하다
료칸내에 작은 바가있어 간단하게 한잔 걸칠수있음
계산은 체크아웃시에 하는방식
자기전에 노천탕도 한번갔는데 사진을 찍을순없으니 공홈에서 사진을 들고와봄
사람아무도 없이 밤에 새소리와 빗소리를 들으며 느긋이 온천을 즐길수있음
아침상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
기회만 된다면 또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보고 싶다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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