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국가대표 도전할까…놀라운 소식 전해져
[TV리포트=박혜리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엄청난 사격 재능을 뽐냈다.
지난 25일,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서 ‘김예지도 놀란 태연과 효연의 사격 재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사격 선수 김예지와 태연이 출연해 ‘사격 클래스’를 열었다.
본격적인 사격 실습 전, 셋은 비비탄 사격부터 도전했다. 가장 먼저 나선 김예지는 비비탄 사격은 처음이라고 고백하며 모든 시도에 실패했다. 반면, 수강생 태연과 효연은 비비탄 사격에 연달아 성공하며 놀라운 재능을 보였다.
이후 본격적인 공기권총 실사격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도전한 태연은 “너무 떨린다. (공기권총이) 너무 무겁다. 선수(태연)가 체력이 너무 안 좋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태연은 연습 사격에서 표적지 가운데를 연달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김예지는 “엄청 잘했어요”라며 태연의 사격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태연은 흥분하며 “저 국가대표 될 수 있나요?”라고 묻자 김예지가 “할 수 있다. LA 올림픽 나갈 수 있다”라며 태연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그러자 태연은 “가수 때려치워”라며 들뜬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한편,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는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획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림픽의 활약으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액션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라는 극찬을 했고, 최근에는 영화 ‘크러쉬’에 킬러 역할로 캐스팅되며 배우 활동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채널 ‘효연의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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